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78)
뉴올리언스 대주교, 아동 성범죄 신부 석방 시도 비밀 지원 뉴올리언스 대주교의 비밀 석방 지원 드러나: 성범죄자 보호하는 교회의 민낯 2023년 12월 18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대주교 그레고리 에이몬드가 아동 강간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신부 로버트 멜란콘의 조기 석방을 비밀리에 지원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에이몬드 대주교는 교구 관계자들에게 법적 조치를 지시하고, 감옥 소장, 루이지애나 교정국 국장, 주지사에게 접근하는 등 석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멜란콘의 건강 상태를 이유로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석방을 추진한 것입니다.   케빈 포티어는 어린 시절 루이지애나 남부의 한 가톨릭 신부에게 성폭행을 당해 그를 법정에 세워 종신형을 선고받게 했습니다. 그러나 교회 대표자들이 그의 가해자인 멜란콘의 조기 석방을 지지해 ..
스코틀랜드 고아원 학대 사건: 가톨릭 교회의 깊은 문제 드러내 2023년 12월 14일, 스코틀랜드의 라나크에 위치한 스밀럼 파크 고아원에서 수녀 두 명과 간병인 한 명이 어린이 학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Sarah McDermott 수녀(79세), Eileen Igoe 수녀(79세), 보호자 Margaret Hughes(76세)는 1969년부터 고아원이 문을 닫을 때까지 아이들을 학대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죄 판결과 학대 행위*Sarah McDermott 수녀*: 묵주 구슬로 소녀를 때리고, 남자아이에게 더러워진 침대 시트를 들고 다니게 하며 경멸적인 말을 했습니다.*Eileen Igoe 수녀*: 아이들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이고, 토한 것을 다시 먹게 하며, 한 소년의 머리를 문에 반복해서 치는 등의 학대를 저질렀습니다.*Margaret Hugh..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사촌들, 복잡한 문제로 상속 거부 가톨릭 교회 내에서 발생한 성학대 사건들의 은폐 문제는 오랫동안 교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주요 이슈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문제는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사망 이후 그의 상속자들 앞에 놓인 거대한 고민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들은 상속에 관한 복잡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는데, 이는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사촌들이 상속을 거부하기에 이른 결정의 핵심 요소였습니다. 독일 상속법 하에서 상속인은 고인에게 제기된 모든 법적 소송에 대한 책임을 부담하게 되며, 이는 성직자 성학대 사건과 관련된 법적 책임과 비용을 상속인이 지게 됨을 의미합니다.  1980년대에 (베네딕토 16세가 과거 요제프 라칭거 대주교로 재직하던 시절) 요제프 라칭거 대주교가 피터 훌러만 신부의 바바리안주 전근을 승인한 사건은 논란의 ..